서울시 소상공인 대출 지원 저금리 한도 신청방법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자금을 조달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재난긴급생활비로 가구에 30~5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경기도는 재난긴급소득으로 모든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가구당 50~90만원, 경북도은 50~80만원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역시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의 지침을 따르고 있지만 지자체에서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118만명의 소상공인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중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의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급락했습니다.

정부에서는 50조원을 들여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이나 기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연 1.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청자수가 많아서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서울시 민생혁신 전담창구 개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합니다. 서울시 내에 있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564개 지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4월 6일부터 정식 운영합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담, 신청은 은행전담창구에서 전담 진행하고, 보증심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이원화해서 1~2회 은행방문만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요을 알아볼까요?

긴급안정자금 1% 저금리 지원

소상공인 긴급안정자금은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데 신청자는 많지만 실행률은 높지 않습니다. 또한 당초 확보한 5000억원이 2달만에 조기소진되어 3000억원을 투입하여 중단업는 지원을 합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신분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피해기업과 직접피해기업, 간접피해기업별로 금리 및 보증료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1.8% 이내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차보전대출로 3%정도의 금리 중 대출자가 일부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은행과 정부에서 부담합니다.

 

서울형 골목상권 119 긴급자금 지원

매출액 급감과 함께 임대료 및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 지출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기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약식 보증심사를 통해 2000만원을 지원합니다.

• 조건 : 연 매출 2억원 이하, 업력 6개월 이상, 신용등급 1~7등급 소상공인
• 금리 : 연 1.2% 수준 (이차보전 1.6% 지원)
• 제외대상 : 2020년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받은 업체

신청은 4월 6일부터 서울내 신한은행 또는 우리은행을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형 이자비용 절감 대환자금

 

15%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소상공인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돕기위해 최대 3000만원을 융자 지원합니다.

• 조건 : 15% 이상 고금리 대출일로부터 3개월 경과한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업체 대상
• 금리 : 연 1.5% 수준 (이차보전 1.3% 지원)
• 제외대상 : 2020년 시·정부 코로나19 관련 보증 받은 업체

신청은 4월 16일부터 서울내 신한은행 또는 우리은행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무량이 많아서 보증상담이 어렵기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지점별 전담직원을 통해 상담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긴급자금으로 5조 9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며 문제가 없다면 신청 후 10일 안에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그 외의 방법

정부는 12조원의 금액을 투입하여 전국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월 1일부터는 신용등급별로 시중은행, 기업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 신용등급 1~3등급 : 시중은행
• 신용등급 1~6등급 : 기업은행
• 신용등급 4등급 이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등급 1~3등급인 경우 14개 시중은행(농협·신한·우리SC·하나·국민·씨티·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에서는 3000만원까지 연 1.5% 금리로 1년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1년이 만기이고 연장이 안되기에 기간내 상환이 힘들것 같으면 기업은행의 초저금리 대출이 더 낫습니다.

 

신용등급 1~6등급인 경우 기업은행에서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3000만원까지는 기업은행에서 보증심사를 위탁하여 보다 신속한 대출이 가능합니다. 기간은 연장시 최대 8년까지 가능하며 초저금리 적용기간은 3년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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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4~10등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1000만원까지는 보증서 없는 직접대출이 가능하여 5일 내로 신속하게 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00만원 이상 대출은 자금 지원까지 2~3개월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