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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 발표로 주택대출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의 역우 시세 9억원 초과하는 주택을 구입하려면 절차가 까다로워졌으며,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LTV 규제가 더 심해졌습니다. 이에 P2P 대출 수요가 점점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아직 P2P 대출업체에 대해 LTV 규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LTV 90% 까지 대출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P2P업체의 대표주자인 테라펀딩의 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테라펀딩 주택담보대출

테라펀딩은 신용대출은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건축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합니다. 일반 개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상세 사항입니다.

  • 한도 : 3000만원~ 최대한도 없음, 최대 LTV 90%

  • 금리 : 연6~9%

  • 기간 : 6개월~12개월(만기시 재심사 후 연장 재대출 가능

  • 상환방법 : 만기일시상환

 

테라펀딩의 주택담보대출은 승인이 빠른편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LTV 90% 까지 가능하기에 시중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모자라는 부분을 P2P대출로 받는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6~9%로 1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2%대인 것에 비교하면 꽤 높은편입니다. 높은 이자는 감안해야 합니다. 신청부터 대출실행까지 빠른시간내에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3일~1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테라펀딩 투자 유의사항

스마트폰에 토스(Toss)가 깔려있다면 부동산소액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토스에서는 P2P 부동산대출 업체인 테라펀딩이나 어니스트펀드 투자상품을 주로 소개하고 있으며 토스를 하고 있다면 누구나 투자자가 되어볼 수 있습니다. 

 

건설업체에서 테라펀딩으로 대출신청을 하면 테라펀딩에서는 토스어플 및 자사 홈페이지 등으로 대출금을 투자자로부터 모집하며, 투자금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건물 완공이 끝나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중간에 이자는 지급합니다)

 

하지만 최근 테라펀딩은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품에서 첫 원금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20%대의 원금손실이 났다고 합니다.

 

원금손실이 나면 투자자들은 이자는 고사하고 원금도 못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담보물로 추심하면 어느정도 원금은 회수되겠지만 이자는 포기해야겠죠.

 

토스에서 부동산소액투자 항목을 보면 연수익률 12~15% 투자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건축업자의 대출 금리는 15~19% 정도에서 형성됩니다. 대출금리에서 투자자 수익률+P2P업체 플랫폼비 가 나가기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대출금이 높아야겠죠.

 

6개월 전에 10만원의 소액투자를 했지만 아직 상환이 안되었습니다. 연체 중이라고 뜨고 있어요.

 

세전 수익률이 11%이고 매월 이자는 들어왔지만 정작 상환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상환예정일이 12월 19일이었지만 아직 묶여있습니다.

 

연체이유는 지속적으로 고지하고 있습니다. 허가문제로 발목이 묶여있는것 같습니다.

 

테라펀딩 같은 P2P업체에서 부동산 상품에 투자한다면 이런 연체가능성등을 충분히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이자가 높은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