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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단체 회식이 잇달아 취소되고,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는 등 지역 상권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특히 중국 관광객이 확 줄어들었고, 한국 사람들도 가지 않아서 불황은 더욱 더 심각합니다. 이처럼 많은 중소·소상공인 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에서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0만원의 대출지원 하기로 하였습니다. 상세내용을 알아볼까요?

대출대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 기업
  •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과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

업종에 상관없이 신종 코로나로 손해를 입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

전통시장 상인회 소속 사업자의 경우에는 상인회를 통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제공하는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상 : 서민금융진흥원과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한 전통시장(전국 318개)의 영세상인
  • 한도 : 최대 1000만원
  • 금리 : 연 4.5%
  • 기간 : 최대 2년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미소금융 대출규모를 500억원에서 550억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경영안정자금

 

 

피해가 인정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새롭게 200억규모로 지원합니다.

  • 한도 : 최대 7000만원
  • 금리 : 연 2.0% 고정금리
  • 기간 : 최대 5년(2년간 거치 후 3년간 상환)
  • 지원신청창구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진흥센터(62개)

특례보증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음식, 숙박 등 피해 소상공인에게 조건을 우대하는 특례보증을 신규로 1000억원 규모로 제공합니다.

  • 한도 : 최대 7000만원
  • 금리 : 연 2.5~3.0%
  • 기간 : 최대 5년
  • 조건 : 보증비율 우대 85%→100%, 보증료율 감면 1.0%→0.8%
  • 지원신청창구 :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저리대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기업은행은 초저리대출을 제공합니다. 보증기관의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수가 10명(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은 5명) 미만인 소기업을 말하며, 자영업자는 통상 개인사업자를 의미합니다.

  • 한도 : 최대 1억원
  • 금리 : 연 1.5%
  • 기간 : 최장 8년
  • 지원신청창구 : 기업은행 전지점

저신용자 지원

위의 3개의 대출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이어야 대출승인 확률이 높습니다. 저신용(6등급 이하)·저소득(차상위계층 이하) 영세 자영업자는 미소금융에서 지원합니다.

  • 한도 : 최대 2000만원
  • 금리 : 연 4.5%
  • 기간 : 최장 5년

 

별도로 11개 은행에서는 중소기업·자영업자 등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금융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필요서류

이번 사태로 관광·여행·숙박·공연 등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증빙이 필요합니다.

  •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 대 중국 거래 관련 계약서류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예상되거나 매출에 영향을 받을시에는 은행이나 보증기관에 상담을 해보시고 대출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