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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은 서민금융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에서 재원을 출연하여 서민층에게 대출을 해주는 것입니다.

대출한도는 근로자의 경우 생계자금인 경우 1500만원 이내, 대환자금은 3000만원 이내까지이며 자영업자인 경우 운영자금은 2000만원 이내, 창업자금은 5000만원 이내, 대환자금은 3000만원 이내입니다. 햇살론의 대출조건 및 승인잘나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대출대상

햇살론의 대출 대상입니다. 근로자 및 자영업자 등 3개월 이상 재직 등의 소득이 있어야 하며 연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등급 6등급 이하는 4,500만원)인 경우 대출 대상입니다. 무직자나 학생 등 소득이 없는 경우 햇살론 대출이 불가합니다.

 

소득이 있어도 3개월 이상 연체, 부도, 공과급체납, 신용회복지원, 파산 및 면책결정, 개인회생 등의 사유가 있거나 금융기관 대출금이 최근 3개월 사이 30일 이상 연체가 1회 이상 있거나, 10일 이상 4회 이상 연체한 사실이 있는 경우 대출이 불가합니다.

 

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사업소득세 납부를 증명할 수 없으면 대출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금리

햇살론 금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상한 금리입니다.

 

상호금융

저축은행

사업자

6.89%

8.44%

근로자

7.57%

9.42%

 

 

근로자의 경우 저축은행에서 햇살론을 받는 경우 금리 9.42%를 넘을 수 없습니다. 대출금리 상한 이내에서 금융회사에서 금리를 자율적으로 정합니다.

상호금융은 농협, 수협, 산립조합, 신협, 새마을금고를 말하며 농협, 수협은 1금융권이 아닌 단위조합입니다. 1금융권에서는 햇살론 취급을 안합니다. 

 

햇살론 대출 소요 기간

근로자 햇살론은 3~5일 정도 소요되고 자영업자 햇살론은 2주정도 소요됩니다. 근로자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심사, 보증서발급 등의 업무를 금융기관에 위탁하므로 심사 및 대출 기간이 짧지만, 사업자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직접 보증심사하며 7일이내 보증심사 후 결과를 통보하기에 대출 소요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깁니다.

 

햇살론 승인잘나는곳

상호금융이 금리가 낮은 만큼 대출이 더 까다롭습니다. 부결사유가 없고 기대출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6등급 정도 되면 농협이나 신협, 새마을 금고에서 햇살론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호금융은 온라인로는 안되고 직접 창구에 가서 신청해야합니다. 창구에서 상담받았는데 필요한 금액보다 적게 한도가 나오는 경우 저축은행에서 알아보면 됩니다.

 

거의 모든 저축은행에서 햇살론을 취급하며 상호금융보다 승인률은 높은 편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4대보험에 가입안되어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경우 상호금융에서는 승인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최근 3개월 동안의 통장급여 확인만으로 햇살론 승인이 가능합니다. 재직 및 근로소득 확인서류(근로확인서, 고용주 영업허가증 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급여통장 거래내역 조회표 원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3.3% 소득공제하고 있다면 역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시에는 소득증빙서류(소득금액증명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납부확인서 중 하나)가 필요합니다.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 한도는 1500만원입니다. 1500만원 이상 자금이 필요할 경우 1금융권에서 취급하는 새희망홀씨를 먼저 신청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지원 서민대출 상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새희망홀씨가 햇살론보다 더 까다로운 편인데 새희망홀씨에서 일정금액 대출을 받고 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햇살론을 신청하면 됩니다. 햇살론은 새희망홀씨 등 기대출이 있어도 너무 많지만 않으면 승인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축은행은 온라인으로 햇살론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담창구에서 접수하는 것보다 1% 이상 금리가 저렴하며 회사원이나 자영업자 같이 평일에 시간이 잘 나지 않는 경우 인터넷으로 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