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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은 서민에게 주거공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정부정책 주택담보대출입니다. 디딤돌 주택담보대출보다 조건이 완화되며, 대출금액도 높습니다. 하지만 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 목적의 대출이기에 일정 기준 이상이 될 경우 대출받기는 어렵습니다.

신청대상

  • 성년이며, 부부기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
  • 연소득 7000만원 (신혼가구 8500만원, 미성년자녀 3명 이상 1억원) 이하
  • 주택가격 6억원 이내 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만 가능)
  • 주택면적 85㎡ 이하(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 면 또는 면지역은 100㎡이하)

일시적 2주택도 허용하며, 유주택자인 경우 기존주택을 2년(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1년) 이내에 처분해야 합니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분양권·입주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주택을 지분으로 보유한 경우에도 주택보유 수에 포함됩니다. 분양권 또는 상속으로 추가주택을 취득한 경우 3년이내로 처분해야 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소득기준이 완화됩니다. 미성년 자녀 1명인 경우 연소득 8000만원, 2명인 경우 연소득 9000만원, 3명 이상인 경우 연소득 1억원 이하면 됩니다.

 

신혼가구 기준은 혼인관계증명서상 혼인신고일이 신청일로부터 7년이내이거나 결혼예정자입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도 청첩장 또는 예식장계약서 상 결혼예정일이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면 신혼가구로 간주합니다.

대출한도

LTV 70%, 최대 3억원(미성년 자녀가 3명인 가구 4억원)

 

실수요자인 경우 조정대상지역이어도 LTV 70%, DTI 60% 가 적용되며,
실수요자가 아닌 경우 조정대상지역(투기·투기과열지역 포함)은 LTV 60%, DTI 50%가 적용됩니다.

실수요자 요건은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주택가격 5억원 이하&무주택자가 해당됩니다.

 

 

대출금리

연 2.2~2.55%

 

보금자리론은 대출실행일부터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대출기간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용됩니다. 대출기간이 짧을 수록 금리는 낮아집니다. 30년 만기의 금리는 2.55%로 시중의 주택담보대출과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기에 매우 매력적입니다. 언제 또 고금리 시대가 올지 모르니깐요.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해서 다른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 저렴합니다.

 

우대금리

우대금리가 적용되면 최대 0.5% 금리인하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가족사랑 우대금리 0.1%
: 신청인(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전세(월세)자금보증 또는 주택연금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2. 사회적 배려층 우대금리 0.2~0.4% (택 1)
: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원(신혼가구 7천만원)이하, 주택면적 85㎡ 이하(다자녀 3명이상은 면적제한 받지 않음)
- 신혼가구 0.2%
- 다자녀가구 0.4%
- 한부모가구 0.4%
- 장애인가구 0.4%
- 다문화가구 0.4%

 

취급금융기관

보금자리론은 시중은행, 저축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낌 e-보금자리론은 하나, 신한, 우리, 국민, 부산은행에서 취급합니다.

마치며

디딤돌대출 이용자격이 안되는 경우 보금자리론을 그 다음 순위로 알아보면 됩니다. 하지만 연소득 4000만원 이상이며 30년 만기인 경우 디딤돌대출보다 보금자리론이 금리가 더 저렴하기에 연소득 4000만원 이상이면 보금자리론이 금리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디딤돌대출이나 보금자리론의 가장 큰 매력은 만기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은 5년고정 이후에는 변동금리이기에 이후에 고금리 체제가 도래하면 금리가 4~5% 이상 될수 있는데 정부 정책 대출은 2% 중반으로 계속 유지가 되니 큰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